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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랑야랑]김문수가 ‘젖은 장작’? / 딴길 가는 ‘한길’쌤?

2025-01-30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김문수 장관 젖은 장작이 타오를 수 있나요? <br><br>여권 잠룡 선두 주자인 김문수 장관의 파괴력을 두고, 야권은 백날 불 붙여도 타지 않을 젖은 장작이라고 합니다. <br> <br>하지만 여권은 젖은 장작도 타오를 수 있다고 하죠. <br> <br>[서용주 /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대변인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 <br>"김문수 장관에 대해서 평가를 짧게 하자면 젖은 장작이에요. 연기만 그냥 무성하게 피고 있어요. 불은 안 붙어요."<br> <br>[윤희석 /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"김문수 장관의 지지율은 실체가 있어요. 보수 세력이 가장 듣고 싶어 하거나 보고 싶어 하는 장면 그 지점을 만져줬단 말이에요."<br><br>[현장음] <br>"진실을 알고 싶다! 사전투표 폐지하라!"<br> <br>[김문수 /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(지난 8월)] <br>"그 분이 뇌물죄로 구속된다면 저도 뇌물죄이지요"<br> <br>[박홍배 / 더불어민주당 의원 (지난해 8월)] <br>"물러나시는게..."<br> <br>[김문수 /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(지난 8월)] <br>"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."<br><br>Q. 그래서 여론은 어때요? <br><br>이재명 대표와 양자대결에서 오차범위 접전 결과도 있었고요. <br> <br>여당 지지층 내에서는 2위 오세훈 시장과 2배 넘게 차이를 벌인 채 꽤 큰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. <br><br>Q. 근데 정작 본인은 나서지 않고 있잖아요? <br><br>현직 장관이다 보니 쉽지 않죠. <br> <br>하지만 대통령 탄핵되면 180도 돌변할 거란 게 여권 내 전망입니다. <br> <br>[윤희석 /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"대선에 대해서 전부터 꿈을 갖고 계시던 분이란 말이에요. 박근혜 대통령 당선될 때 저희 당 경선에서 2등 했어요."<br><br>Q. 대선 생각 없진 않을 거란 거죠? <br><br>이른바 아스팔트 지지층에서 시작된 여론이죠. <br> <br>[전광훈 / 사랑제일교회 목사(지난해 9월, 유튜브 '전광훈TV')] <br>"들어보세요. 제가 선견지명이 얼마나 빠르냐 하면요. 김문수가 경기도지사 두 번했잖아. 기도하는데 '김문수를 대통령 만들어라'."<br> <br>당내에서는 중도층까지 확장성 있는 인물 맞냐는 우려도 있죠. <br> <br>실제 레이스에 뛰어들면 본인이 가장 고민하게 될 부분일 것 같습니다. <br><br>Q.다음 주제 보겠습니다. 전한길 강사, 자주 보네요. 표정이 심상치 않은데, 딴 길로 간다니요? <br><br>연일 발언이 화제인데, 이번엔 헌법재판소 재판관들의 실체를 파헤친다며 눈물까지 쏟았습니다. <br> 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 (오늘)]<br>"진실을 알려드리기 위해서 원고 정리하는데"<br> 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 (오늘)]<br>"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."<br> 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 (오늘)]<br>"여러분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법률기관 헌법재판소의 재판관들을 믿고 있습니까?"<br> 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 (오늘)]<br>"윤석열 대통령 절대 못 나옵니다. 여러분. 여러분 지금 8인의 헌법재판관들 성향을 보십시오. 그들의 검은 내막을 여러분들이 아셔야 합니다!"<br>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 (오늘)]<br>"정계선, 이미선, 문형배!"<br> 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 (오늘)]<br>"자료 조사하고 원고 작성하면서 1시간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."<br><br>Q. 최근 불거진 헌법재판관들의 편향성 논란 지적하는 거군요. <br><br>그동안 편향된 재판관에게 재판받은 시민들 생각하니 눈물이 났다고 스스로 이유를 밝히더라고요. <br><br>Q. 부정선거에 포커스를 맞추더니 점점 영역이 확장되네요. <br><br>민주당도 겨냥했습니다. <br> <br>이재명 대표와 은행장들 만남 당시 나왔던 바로 '광고주 외압' 의혹입니다. <br><br>[전한길 / 한국사 강사 (오늘)]<br>"신문인데 밑에 비어 있는 거 보입니까? 이거! 이게 지금 대한민국 2025년 대한민국 일어나는 현실입니다. 여러분. 보입니까? 보이십니까? 전면이 백지 광고입니다. 어찌 이럴 수 있습니까? 민주당에서는 광고 업주를 불러가지고 협박을 한 겁니다. 이 신문사에서는 ‘차라리 그럴 바에 백지 광고를 내자’"<br><br>Q. 공무원 시험 일타강사가 본업인데, 정치 언급이 과감해지네요. <br><br>학생들 사이에선 "강사라는 한 길로만 가달라" 반응도 나옵니다. <br> <br>두 달 뒤 공무원 시험인데 불안하다거나 공부에 대해서만 묻고 싶다고도 했습니다. <br> <br>응원하는 제자들 반응도 있었고요. <br><br>Q. 본인은 스승 자리를 지키겠다고 했죠? <br><br>당분간 수업도, 주말에는 전국 돌며 집회도 병행합니다. <br> <br>나라의 운명이 걸렸다며 집회 참여를 독려했는데, 자신의 인생 걸고 수업 듣는 학생들 책임 지는 것도 역시 스승의 역할이겠죠. (스승의몫) <br> <br>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민정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PD, 황연진AD<br>그래픽: 디자이너 권현정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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